아름다운 와이메아 폭포가 있는 식물원이며 하와이
역사와 오아후섬의 문화명소인 와이메아 밸리(Wailea Valley).
하와이의 원시적인 색채가 가득 배어 있는
이곳에서 하이킹도 하고 와규 비프로 요리된 로코모코도
맛보고,… 진정한 하와이안 스타일의 휴식은
이런 것!

 

 

입구에서부터 정말 아름다운 분위기입니다. 울창한 산림과 열대 꽃들이 경쾌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제일 먼저 눈에 보이는것! 하와이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여기저기 한가롭게 거닐고 있는 빨간 벼슬이 달린 야생 닭을 보게 됩니다.

 

 

 

입구로 들어가 티켓부스로 가는 길에 전시된 영화 포스터들. 와! 이렇게 많은 영화가 와이메아 밸리에서 촬영되었네요. 쿠알로아 렌치에서만 많이 촬영된줄 알았었는데요. 이 곳에서도 이렇게 많은 영화가 촬영되었고 와이메아 밸리가 이렇게 유명한 영화촬영지였다니 이건 정말 몰랐던 사실입니다. 자넷 잭슨의 뮤직비디오와 같은 영상은 물론, 마우이 짐 선글라스, 버드와이저 맥주, 아디다스 같은 브랜드들의 광고의 장소로도 사용되었으며 우리에게 잘 알려진 로스트나 하와이 파이브-오, 베이와치 같은 유명한 TV 시리즈물 그리고 웰컴 투 정글, 톰 행크스의 볼케이노, 저니 투 미스터리 아일랜드, 빅 바운스, 조지 오브 정글 등 수많은 영화들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네요!



이 나무는 130년 된 몽키 팟 트리(Monkey Pot Tree). 하와이 어딜 가도 넓은 정원이나 공원에는 이 몽키 팟 트리가 많은데요. 높이는 20미터까지 올라가며 물결 모양의 잎이 부드럽고 가지는 넓게 옆으로 퍼져서 평화로운 모습을 만들어내고 그늘을 가득 만들어주는 나무인데요.  열매가 팟(주전자 모형)처럼 생겨 있고 아프리카에서 원숭이들이 손을 넣어 이 안에 있는 씨를 꺼내 먹었다 해서 이름이 몽키 팟 트리로 붙어 있답니다.

5천 개가 넘는 식물과 나무가 가득한 와이메아 밸리 입구에 몽키 팟 트리 나무와 그 아래 이렇게 평화롭게 자리하고 있는 두 개의 벤치가 있는데요. 이 벤치들은 존슨 오하나 자선단체에서 기증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이 와이메아 밸리는 신성한 문화 및 역사적인 유적지로 하와이의 귀한 유산이었는데 약 10년 전 타 지역의 투자회사가 들어와 이 지역을 사들여 주택으로 건설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공 토지 신탁과의 파트너십을 통해서 자금을 준비했고 비영리 단체인 Hi’Pipake LLC에게 운영을 맡겨서 나머지 자금을 모금해 와이메아 밸리를 그대로 유지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 오픈
주 7일: 9am ~ 5pm
6월 1일에서 9월 4일까지: 9am ~ 5:30pm으로 30분 연장됨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에는 클로즈

 

※ 입장료 
성인 $16
62세 이상  $12
학생 $12 (학생증 지참해야 함)
어린이 $8 (4-12세)
그룹 10인 이상의 그룹 $12

 

웨건 렌탈 $10

 

티켓을 구입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하와이안 고대 유물들의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와이 왕족들의 사진도 걸려 있어 왠지 하와이안의 땅으로 들어가는 경건하고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신비한 기분이 듭니다.

 

 

 셔틀 이용비

왕복 $10 / 편도 $6
 
골프 카트처럼 생긴 셔틀이 4대 정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10인승 1대, 
15인승 2대 그보다 약간 큰 셔틀이 1대 정도 있습니다. 이 와이메아 밸리는 
1,875 에이커에 이르는 광대한 부지 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아름다운 자연의 
정원과 유적지를 헤치고 지나가는 하이킹 코스는 약 3.5 마일입니다. 
대부분의 길이 평평한 포장도로이므로 하이킹을 하는데 큰 무리가 없어서 
젊은 층의 방문객들은 대부분 그냥 걸어가고 연세 드신 분들은 셔틀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곳은 1470년도에 지어진 것으로 믿어지는 종교적인 예배당과 추장들과 주민들의 주거 목적 등 다양한 목적으로 지어진 고대 하와이안들의 주거지입니다. 이 장소들은 고대 하와이안들의 삶과 죽음, 주거시설, 종교의식, 장례문화 등의 연구를 가능하게 하는 고고학적 가치가 높은 귀하고 신성한 지역이라고 합니다.

더 가다 보면 하와이안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터도 나옵니다. 하와이의 문양들을 직접 그려볼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폭포!

 

출발한지 약 30분의 하이킹 코스 후에 드디어 도착하는 이곳. 와이메아 밸리의 가장 유명한 대표 명소 ’와이메아 폭포’입니다. 이 폭포는 하이킹 코스 가장 끝에 도달하면 들어가게 되어 있고 폭포의 길이는 약 40피트(13.7미터)입니다. 폭포의 물은 부드럽게 떨어지지만 비가 내리는 것에 의해서

시기적으로 폭포와 연못 안에 물의 양도 변화합니다. 고대 하와이안들은 이렇게 연못 형태의 담수는 생명과 순결, 그리고 건강을 상징했다고 믿었다고 해서 여기서 수영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이 연못을 바라보고 있으니, 수 킬로미터 떨어진 산맥에서 만들어 낸 물이 흘러 폭포로 떨어지니 귀한 물이라 생각하고 아끼고 신성하게 여기며 그런 자연의 섭리를 존중했던 고대 하와이안들의 믿음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폭포 입구로 들어가다 보면 체인징 룸이 있습니다. 두 개고요. 옆에 샤워 시설은 달랑 1개가 있습니다. 원래 수영을 전문적으로 하는 수영장이 아니므로 연못의 신성함을 체험하고자 하는 이들이 부족한 시설이지만 나누어 사용하는 것으로 모두 이해하는둣하고 시설이 부족해서 불만을 표시하는 방문객들은 없어 보였습니다.

 

 ◆ 주의사항

반드시 읽어보셔야 합니다.   이곳은 산맥에서 내려온 비로 만든
자연 연못이므로 바닥에 바위가 있을 수도 있으니 걸어서 들어갈 것.
점프나 다이빙 금지. 물 안에서 걸을 때는 천천히 걷고
갑자기 깊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고 깊이는 30피트(9.14미터)나
된다는 경고입니다.

 

▶ 알림
물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라이프가드에게 먼저 알릴 것.
반드시 라이프 재킷을 착용할 것(렌탈은 무료).
그리고 렙토스피라증에 대한 안내문도 있습니다.
하천의 물은 지금까지 박테리아가 나타나 문제가 된 적은 없으며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나 하와이의 모든 담수와 마찬가지로 언제든지
렙토스피라증 세균이 존재할 수도 있으니 물은 마시지 않도록 주의하고
상처가 있거나 상처가 생길 경우 물 밖으로 나갈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옐로우 립스틱 트리 Bixa Orellana Yellow

 

 

폭포를 지나 다시 입구 쪽으로 내려오는 길에 천천히 나무들을 둘러봅니다. 가만히 보니 노란색이거나 빨간 스펀지 같은 열매인지 꽃인지 모를 특이한 송이들이 가득 열린 나무들이 보이는데요. 모양은 가지각색이며 색상도 여러가지입니다. 아주 신기하고 아름답습니다!

립스틱 트리 Bixa Orellana

 

일명 여우 꼬리로 불리는 아칼리파 히스피다(Acalypha hispida) . 이 빨간것이 20~50cm 나 자라는 꽃이랍니다.

 

와이메아 밸리는 워낙 광대한 부지 위에 세워진 공원으로 곳곳에 아름답고 넓은 공간들이 많습니다. 초목과 잔디로 꾸며진 주변경관도 아름다워서 대형 단체 행사나 웨딩 이벤트 장소로도 많이 이용 된다고 하는데요.  특히, 음악회, 팀빌딩, 가든파티, 운동회, 갈라디너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해도 좋은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피카케 파빌리온 – 약 300명의 인원은 유치하는 행사로도 사용 가능한 대규모 공간

 

나 메아 오노 레스토랑 – 이곳에서 다양한 하와이안 로컬 플레이트 식사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1/2 파운드의 큰 와규 비프로 만든 로코모코. 와이메아 밸리 레스토랑의 자랑거리! 맛도 아주 좋습니다.

 

로코모코나 새우플레이트는 $13선, 피시 앤드 칲스 또는 갈비 치킨 플레이트는 $12. 샐러드나 햄버거는 $7~10

 

기념품점, 각가지 하와이안 상품들이 즐비합니다.

 

와이메아 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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