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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맛집체험의 필수, 하와이에 오면 최소한 한번은 푸드트럭에서 식사를 한다
Oahu Island- Food Truck: From East coast to Kahuku/Laie
모두 제각기 다른 모양으로 페인팅을 하고 겉모습을 꾸며 창의적인 모양으로 디자인된 알록달록한 푸드트럭은 이제 하와이 어디를 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음식 문화의 한 지류이다. 알록달록한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푸드트럭은 귀엽고 친근한 모양으로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푸드트럭은 이동식 레스토랑 혹은 쉽게 말해서 밥집처럼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다.
원래 이 푸드트럭은 이동을 전제로 하며 어딘가 파머스마켓, 스트리트파티, 공원이벤트 등 필요한 곳에 정착해서 음식을 판매할 목적으로 이용되었다. 그런데 오아후섬에는 많은 수의 푸드트럭이 있고 이렇게 이벤트나 행사가 열리는 곳으로 이동하며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이 있기도 하지만 어느 특정한 지점에서 정착해 같은 자리에서 고정적으로 영업을 하는 곳도 많다.
그러나 최근 몇 년새에 급격히 증가한 푸드트럭은 실제로 음식문화의 한지류로 잘 정착했고 스스로 관광 명소가 되었다. 하와이에 오면 이 멋스러운 푸드트럭을 쉽게 보게 되고 체류하는 동안 최소한 한번은 이 곳에서 식사를 하고 싶어진다. 특히 하와이 푸드라는 슈림프 플레이트는 하와이에서 반드시 먹어봐야 할 대표 음식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하와이의 대표 푸드트럭은 오아후섬의 노스쇼어 지역에 몰려 있다. 물론 그 비슷한 분위기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푸드트럭이 와이키키와 그 주변지역에도 쉽게 볼 수 있다. 음식은 약 $10~15 선이며 푸드트럭답게 1회용 용기에 음식을 담아준다. 하와이 푸드트럭 중에서 특히 오아후섬의 노스쇼어 지역으로 이동하면 대부분 슈림프 플레이트를 판다. 하와이에서 양식되는 새우로 만든 요리이며 달콤하고 매콤한 소스로 버무린 슈림프 플레이트야 말로 하와이 대표음식이다. 그리고 푸드트럭에서 타코, BBQ 갈비, 스테이크, 치킨요리,태국요리, 포케, 샌드위치나 모코모코를 파는 곳도 있다. 그리고 푸드트럭 중에서 유명한 레오날드 베이커리의 말라사다를 파는 트럭도 있으며 쉐이브 아이스나 아사이볼을 판매하는 곳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