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장소에서 그랜드 오프닝을 하는 올드 스파게티 팩토리 레스토랑
그랜드 오프닝에 앞서서 새로운 장소와 음식들을 선보인 프리뷰 이벤트.
분위기와 음식맛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드 스파게티 팩토리는 이탈리안 메뉴 전문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약 50년 동안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국의 맛집이다. 레스토랑 이름처럼 스파게티는 이 레스토랑의 대표 음식이며 라자냐, 파스타, 라비올리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이태리식 메뉴들을 제공한다. 이곳은 미국에 처음 온 이민자들이나 유학생들 그리고 여행객들이 호기심으로 반드시 한번쯤은 찾게 되는 대표 맛집의 버킷리스트이며 푸짐하고 맛 좋은 음식 맛에 비해서 가격이 놀랍게도 저렴해서 현지인들이나 여행객 모두에게 인기 있다.
하와이의 올드 스파게티 팩토리는 1978년부터 오픈했으니 그 역사는 40년되었다. 오픈 당시 그곳에서 돌잔치를 했던 꼬마라면 지금은 40세가 되어 있을 만큼 오랜 세월동안 하와이 현지인들에게 친근한 레스토랑으로 곁에 있었다. 레스토랑이 있던 곳에 재개발을 하면서 새로 옮긴 곳. 바로 알로하 타워에 새로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알로하 타워는 우리 한인들에게도 친숙한곳. 미국에 최초로 도착한 한인 이민자들이 제일 먼저 발을 디딘 항구이다.
그래서 이곳은 하와이의 역사적인 랜드마크이며 바닷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이렇게 쾌적하고 한적한 곳에 새로 오픈한 올드 스파게티 팩토리 하와이점. 별실 두개와 메인 다이닝룸, 별도 공간으로 마련된 바(Bar) 그리고 옥외 테라스까지 모두 합하면 전체 약 4백명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크다.
올드 스파게티 팩토리 특유의 스테인레스 글라스 장식과 레드컬러. 올드 스파게티 팩토리 하와이 지점이 위치한 곳은 피어 9- 알로하타워. 바다 전경이 운치 있는 하와이의 대표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와이키키에서는 약 15 분 거리에 위치한다.
이곳에 두개의 별실이 있는데 작은 룸은 약 50여 명이 들어갈 수 있고 다른 큰 룸에는 약 100여 명이 들어갈 수 있고, 메인 다이닝 룸은 넓고 별도의 바(Bar) 공간과 야외 테라스 공간까지 갖추어 놓고 있다. 역시나 올드 스파게티 팩토리의 아이콘인 트롤리가 다이닝룸 정가운데 들어서 있다.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가면 타보고 싶은 빨간색의 트롤리 전차가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유니언스퀘어에서 출발해서 피어 39까지 가는 그 전차. 이 안으로 들어가면 꼭 피어 39로 데려다줄 것만 같은 생동감이 느껴지는 전차이다. 그러나 이 안으로 들어가면 올드 스파게티 팩토리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다. 움직이지는 않지만 기분은 좋다.
실내 인테리어와 분위기
메뉴 테이스팅 – 올드 스파게티 팩토리의 3코스 디너에 신전빵이 나온다. 식감이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너무 부드럽지도 않아서 고소한 맛이 나는 빵으로 산미를 가진 사어도우브레드이다. 독특한 풍미가 있어서 더욱 먹고 싶고 식욕을 돋군다.
수프와 샐러드는 둘중에 한가지 선택 가능하며 디저트는 스푸모니 아이스크림이나 바닐라 아이스크림 중 선택 가능하다. 스푸모니 삼색 아이스크림은 이 올드 스파게티 팩토리에서만 맛 볼수 있는 특별한 맛을 가지고 있으니 꼭 테이스팅 해 보자.
메뉴는 라자냐, 페투치니 알프레도, 치즈 라비올리, 스피니치 토르텔리니, 치킨 마르살라를 시식해 보았다.짜지 않으면서도 풍미가 깊은 리치한 치즈맛. 이렇게 3코스를 디너를 즐기는 데도 $25 미만. 팁과 세금을 더해도 $30 미만으로 즐거운 분위기에서 디너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랜드 오프닝 전에 가진 시식회. 이정도면 바닷가 앞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음식 맛도 좋고 가격도 좋아 만점 레스토랑으로 앞으로 현지인들과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을듯하다 ! ~